가츠동

 가츠동 = 돈까스덮밥

 양파를 얇게 채썰고, 돈까스를 준비한다. 돼지고기에 튀김옷입히기 귀찮으니까 돈까스는 마트에서 파는 냉동 돈까스를 사용하기로 한다.

 기름 조금에 다진 마늘을 볶는다.

 채 썬 양파도 함께 볶는다. 딴 짓하다가 마늘이 조금 탔다.

 돈까스를 튀긴다. 소스에서 한 번 더 익힐거니까 겉면 색깔만 보면 된다.

 노릇해진 돈까스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,

 볶던 양파에 쯔유와 물을 살짝 짜다 싶은 만큼의 비율로 적당량 끓이다가,
돈까스를 넣고 조금 더 끓인다.

 계란 하나를 슬쩍 풀어 두고,

 계란을 휘리릭 붓고는, 불을 끄고, 잠시 뚜껑을 덮어둔다.

 밥을 퍼고,

 밥 위에 돈까스와 소스를 예쁘게 옮겨 붓는다.
가스오부시와 파로 데코레이션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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