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븐에 구웠 닭

 마트에서 데려온 두 마리 묶음 닭 중 한 마리는 며칠 전 오븐에 구워 먹었으니,
이번에는 그냥 삶아 먹어볼까 하다가, 오븐을 한 번 더 사용하기로 결정. (사실, 허여멀건 닭에 안좋은 추억이 있다.)

 양념장은 전과 비슷하지만 올리브 오일은 빼고, 고춧가루를 넣었다.

 칼집을 낸 닭에 양념장을 골고루 비빔. 이 녀석 등살이 별로 없어서 좀 애처로웠다.

 이전과 달리 닭에 튀김 가루를 덧 발라 보았다.

240도 근처의 온도에서 약 한 시간 정도 구운 후의 닭.
등짝에 칠리소스를 한 줄 슬쩍 흘려주고, 파슬리 가루를 뿌려서 좀 있어 보이게 만듦.

튀김 옷 없는 게 더 맛남! 빵가루 같은걸 한 겹 더 입힐걸 그랬나?